mobile background

보도자료

히밥이 알리는 제주 6차산업…K-푸드 세계화 ‘한걸음’ (26.07.25.) 제주의소리

2026-08-26
조회수 20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038


5a60bea6e041d.png

제주 출신의 대표적인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지난 23일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 개막식에 참여해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K-푸드를 알리고 있는 기업이 농촌융복합산업 국제박람회를 찾아 제주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세계화 비전을 선보였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에는 글로벌 브랜드·유통기업 ‘위드라이크(WE’d LIKE)’가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위드라이크는 콘텐츠와 상품을 함께 기획하는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앞세워 K-푸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생산한 뒤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 것인지 고민하고 콘텐츠와 제품을 동시에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주 출신의 대표적인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손잡고 제주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에 톡톡히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히밥은 이번 박람회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해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성장을 응원했다. 개막일인 지난 23일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펼친 데 이어 제주 원물을 이용해 만든 컵밥을 무료로 나눠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3ea10b9629a5.png

글로벌 브랜드·유통기업 ‘위드라이크(WE’d LIKE)’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에 참여해 관람객의 호응을 끌었다.  ⓒ제주의소리


위드라이크는 히밥이라는 강력한 콘텐츠와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를 결합해 제주돼지 돈가스를 시작으로 감귤주스와 감귤떡볶이, 전복덮밥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한국어인 ‘먹방’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점에 착안해 이를 브랜드에 활용하며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박람회장에서 만난 김남영 위드라이크 대표는 “위드라이크는 브랜드를 직접 만들고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며 “처음부터 어떤 즐거움을 줄 것인지 고민한 뒤 상품과 콘텐츠를 함께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출신인 히밥과 함께 제주돼지 돈가스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감귤주스와 감귤떡볶이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며 “처음부터 K-푸드와 K-콘텐츠를 결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위드라이크는 제품을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가 해외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제품을 맛보고 즐기는 행사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히밥과 함께 미국 뉴욕의 한인 유통매장을 찾아 직접 떡볶이를 들고 매장을 돌아다니며 제품을 알렸다”며 “인플루언서가 현지 소비자와 함께 음식을 먹고 즐기는 모습을 매장 관계자들도 새롭게 받아들였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5029537740d92.png

글로벌 브랜드·유통기업 ‘위드라이크(WE’d LIKE)’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에 참여해 관람객의 호응을 끌었다.   ⓒ제주의소리


이 같은 활동은 현지 소비자와 유통업계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위드라이크는 미국 뉴저지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상업시설에서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현지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K-팝을 결합한 공연과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적인 식품 전시회인 뉴욕 팬시푸드쇼에는 정지선 셰프 등과 함께 참여해 조리 시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주요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고, 현지 대형 유통기업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해외 전시회에 주로 참가해온 위드라이크가 제주에서 열리는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박람회에 참여한 제조업체들과 협업해 위드라이크가 확보한 대중적인 콘텐츠와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다면 더 많은 제주 상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을 알리기 위해 많은 기업과 기관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에서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위드라이크는 앞으로 자체 제품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주지역 제조업체가 보유한 우수한 상품에 콘텐츠와 브랜드를 더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좋은 제품을 가진 제조업체에 우리가 보유한 콘텐츠를 결합하면 하나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며 “제주의 우수한 제품들과 함께 해외 수출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제주 기업과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s://ww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