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8838
권기현 단장이 식품 제조 현장에 도입된 로봇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기계를 이용한 단순 반복 작업의 효율성은 인간을 뛰어넘었다. 단순한 일을 하던 기계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로봇’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용되고 있다.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이 만나면서 ‘푸드테크’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 ‘2024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에서 한국식품연구원 디지털팩토리 사업단 권기현 단장은 ‘AI기반 푸드테크팩토리 식음료분야 로봇적용 자동화 플랫폼’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로봇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권 단장에 따르면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021년 16조원 규모에서 2026년에는 3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성장률이 13%를 웃돈다.
고된 육체 노동이 뒤따라는 원물 생산과 조리, 가공, 포장, 저장, 유통, 물류 등 식품 제조 현장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식품 제조 현장에 로봇을 도입, 효율성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며, 현재 1분에 3개 이상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기술도 연구되고 있다.
권 단장은 우리나라에서 로봇이 도입된 식품 제조 현장을 소개했다. 품질 검사는 물론, 김치 제조 공장에서 로봇이 배추 심을 제거하는 기술도 상용화돼 로봇 2대가 12명에 달하는 인력의 업무를 소화했다.
로봇이 도입된 식품 제조 공장의 생산성은 100% 이상 올랐고, 제품 불량률은 53% 이상 감소했다.
권 단장은 “로봇 적용 사례가 전무했던 식품 제조 현장에 표준공정모델을 통한 로봇이 도입되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로봇 자동화 설비를 갖춘 현장은 공정의 효율성이 크게 올랐고, 실수가 거의 없어 불량품도 크게 줄어 생산성도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봇의 최대 강점은 하루 24시간 내내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식음료 산업 로봇 활용 표준공정 구축을 통한 미래형 푸드테크 식품 제조 디지털플랫폼 산업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단장은 “로봇을 적재적소에 설치하면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식품 가공공장에 로봇을 도입할 때 정부에서 지원도 있어 비용 등의 부담을 다소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주최한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으며,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일환으로 열렸다.
전국 유일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인 푸파페 제주는 1·2·3차 산업을 모두 아우른 행사로, 26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ICC제주에서 열린다.
푸파페 제주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도의회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강봉직·김승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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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단장이 식품 제조 현장에 도입된 로봇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기계를 이용한 단순 반복 작업의 효율성은 인간을 뛰어넘었다. 단순한 일을 하던 기계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로봇’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용되고 있다.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이 만나면서 ‘푸드테크’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 ‘2024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에서 한국식품연구원 디지털팩토리 사업단 권기현 단장은 ‘AI기반 푸드테크팩토리 식음료분야 로봇적용 자동화 플랫폼’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로봇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권 단장에 따르면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021년 16조원 규모에서 2026년에는 3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성장률이 13%를 웃돈다.
고된 육체 노동이 뒤따라는 원물 생산과 조리, 가공, 포장, 저장, 유통, 물류 등 식품 제조 현장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식품 제조 현장에 로봇을 도입, 효율성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며, 현재 1분에 3개 이상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기술도 연구되고 있다.
권 단장은 우리나라에서 로봇이 도입된 식품 제조 현장을 소개했다. 품질 검사는 물론, 김치 제조 공장에서 로봇이 배추 심을 제거하는 기술도 상용화돼 로봇 2대가 12명에 달하는 인력의 업무를 소화했다.
로봇이 도입된 식품 제조 공장의 생산성은 100% 이상 올랐고, 제품 불량률은 53% 이상 감소했다.
권 단장은 “로봇 적용 사례가 전무했던 식품 제조 현장에 표준공정모델을 통한 로봇이 도입되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로봇 자동화 설비를 갖춘 현장은 공정의 효율성이 크게 올랐고, 실수가 거의 없어 불량품도 크게 줄어 생산성도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봇의 최대 강점은 하루 24시간 내내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식음료 산업 로봇 활용 표준공정 구축을 통한 미래형 푸드테크 식품 제조 디지털플랫폼 산업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단장은 “로봇을 적재적소에 설치하면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식품 가공공장에 로봇을 도입할 때 정부에서 지원도 있어 비용 등의 부담을 다소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주최한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으며,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일환으로 열렸다.
전국 유일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인 푸파페 제주는 1·2·3차 산업을 모두 아우른 행사로, 26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ICC제주에서 열린다.
푸파페 제주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도의회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강봉직·김승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