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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제주가 가진 맑고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쟁력과 특색을 갖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들이 국내외 유통·수출 전문 기업 20여 곳 소속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품평회가 열렸다.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에 대한 바어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상담·품평회는 간단한 제품 홍보부터 실질 계약을 위한 구체적 논의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국내 유통과 수출, 크루즈 등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 가능성을 평가받고 판로를 넓혀갈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약 1억13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4만71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업체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5%로 집계되는 등 만족도도 높았다.
올해 열린 상담·품평회에는 국내 유명 유통사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국내 유통 부문에서는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 △동화마을 제스코관광마트 △이마트(글로벌마씸, 미래식품) △롯데홈쇼핑 △중앙앰비즈(주) △(주)레드버튼코퍼레이션 △넛지헬스케어 등이 유통품평회에 나섰다.
국외 수출 분야는 △国丽(杭州)国际供应链有限公司 △울타리(WOOLTARI) △코삿(COSAT) △마크앤컴퍼니 △(주)서울언니들 △(주)케이스타일허브 △씨제이(CJ) 인터내셔날 주식회사 △(주)에이치엔케이 △주식회사 NKW △트릿지 등이다. 크루즈 부문은 △한일후지코리아 △신제주식품이 참여했다.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현장에서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만들어낸 상품 경쟁력을 인정하고 수출 가능성을 따져보기 위한 샘플을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부족한 부분을 지적, 향후 수출을 위한 방법에 대해 진심으로 조언하는 바이어도 있었다.
국내 유통 관계자 중에서는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 트렌드를 설명하며 구체적으로 조언키도 했다. 일부 바이어는 진전된 논의를 위해 향후 미팅 일정을 약속키도 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은 매서운 눈으로 상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따뜻한 말로 업체 대표들을 격려했다. 업체 관계자가 떠난 뒤 다시 한번 제품과 패키지를 살펴보고 꼼꼼히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유통상담회에 참여한 롯데홈쇼핑 ESG팀 정재현 수석은 “제주가 브랜드다.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조금 더 필요하다”며 “패키지나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이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제언했다.
눈여겨본 상품과 관련해서는 “롯데홈쇼핑의 경우 상생을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상품과 패키지가 친환경적인지, 홈쇼핑 채널에 맞는 편의성을 갖췄는지, 원물이 제주를 상징하는 상품인지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는 굼벵이가 눈에 띄었다. 단백질 성분이 많은 미래 식품이기도 하고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방식의 농축산업에 비해 친환경적”이라며 “아직은 거부감이 있지만, 환경파괴와 농업인구 고령화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을 위한 조언으로는 “다른 인증 경영체와 협업해서 기획 세트를 구성하거나 각자 원물의 특장점을 결합, 새로운 가공품을 만들어내면 좋겠다”며 “또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면 환경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쌀이나 밀 껍질로 만드는 쿠키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소비자들에게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구입하면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다는 만족감, 효능감을 심어주면 도움될 것”이라며 “단순한 농산물 소비 개념을 떠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고민이 더 필요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담·품평회를 개최한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행사를 마무리한 뒤 국내외 유통 관련 개선 필요 바이어 의견을 경영체에 공유하고 수출 및 유통 추진성과를 추적 관리한다.
상담회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경영체를 매칭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바이어 평가를 통해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현장 코칭 컨설팅을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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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제주가 가진 맑고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쟁력과 특색을 갖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들이 국내외 유통·수출 전문 기업 20여 곳 소속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품평회가 열렸다.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에 대한 바어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상담·품평회는 간단한 제품 홍보부터 실질 계약을 위한 구체적 논의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국내 유통과 수출, 크루즈 등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 가능성을 평가받고 판로를 넓혀갈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약 1억13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4만71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업체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5%로 집계되는 등 만족도도 높았다.
올해 열린 상담·품평회에는 국내 유명 유통사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국내 유통 부문에서는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 △동화마을 제스코관광마트 △이마트(글로벌마씸, 미래식품) △롯데홈쇼핑 △중앙앰비즈(주) △(주)레드버튼코퍼레이션 △넛지헬스케어 등이 유통품평회에 나섰다.
국외 수출 분야는 △国丽(杭州)国际供应链有限公司 △울타리(WOOLTARI) △코삿(COSAT) △마크앤컴퍼니 △(주)서울언니들 △(주)케이스타일허브 △씨제이(CJ) 인터내셔날 주식회사 △(주)에이치엔케이 △주식회사 NKW △트릿지 등이다. 크루즈 부문은 △한일후지코리아 △신제주식품이 참여했다.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현장에서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만들어낸 상품 경쟁력을 인정하고 수출 가능성을 따져보기 위한 샘플을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부족한 부분을 지적, 향후 수출을 위한 방법에 대해 진심으로 조언하는 바이어도 있었다.
국내 유통 관계자 중에서는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 트렌드를 설명하며 구체적으로 조언키도 했다. 일부 바이어는 진전된 논의를 위해 향후 미팅 일정을 약속키도 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은 매서운 눈으로 상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따뜻한 말로 업체 대표들을 격려했다. 업체 관계자가 떠난 뒤 다시 한번 제품과 패키지를 살펴보고 꼼꼼히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유통상담회에 참여한 롯데홈쇼핑 ESG팀 정재현 수석은 “제주가 브랜드다.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조금 더 필요하다”며 “패키지나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이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제언했다.
눈여겨본 상품과 관련해서는 “롯데홈쇼핑의 경우 상생을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상품과 패키지가 친환경적인지, 홈쇼핑 채널에 맞는 편의성을 갖췄는지, 원물이 제주를 상징하는 상품인지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는 굼벵이가 눈에 띄었다. 단백질 성분이 많은 미래 식품이기도 하고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방식의 농축산업에 비해 친환경적”이라며 “아직은 거부감이 있지만, 환경파괴와 농업인구 고령화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을 위한 조언으로는 “다른 인증 경영체와 협업해서 기획 세트를 구성하거나 각자 원물의 특장점을 결합, 새로운 가공품을 만들어내면 좋겠다”며 “또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면 환경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쌀이나 밀 껍질로 만드는 쿠키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소비자들에게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구입하면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다는 만족감, 효능감을 심어주면 도움될 것”이라며 “단순한 농산물 소비 개념을 떠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고민이 더 필요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담·품평회를 개최한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행사를 마무리한 뒤 국내외 유통 관련 개선 필요 바이어 의견을 경영체에 공유하고 수출 및 유통 추진성과를 추적 관리한다.
상담회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경영체를 매칭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바이어 평가를 통해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현장 코칭 컨설팅을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27일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유통품평회가 열렸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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