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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 농업농촌 희망 물결 ‘농촌융복합산업’ 한자리에 모였다 (2023.7.21.) 제주의소리

2023-08-31
조회수 236

[2023푸파페제주]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개막식 개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21일부터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1층 행사장 가운데 설치된 무대에서는 푸파페 제주 개막식이 열렸다.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21일부터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1층 행사장 가운데 설치된 무대에서는 푸파페 제주 개막식이 열렸다. ⓒ제주의소리


생산과 가공, 체험을 아울러 농업농촌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국제박람회가 개막했다.

깨끗한 천혜의 제주 자연을 벗 삼아 자라온 농식품들을 한 데 모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21일부터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푸파페 제주 개막식이 열렸다. 일요일인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푸파페 제주’는 푸드테크(food tech), 파밍플러스(Farming⁺), 제주페어(JEJU Fair)라는 주요 키워드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만든 이번 박람회의 부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강승진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이사장, 김덕문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성주엽 ㈔제주6차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회사에 나선 강승진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제주의 다양한 산업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라며 “농촌과 산업이 어우러져 더 나은 미래를 찾아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을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흐름으로 정착, 제주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기업인 아침미소는 제주를 뛰어넘어 아시아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한라산아래첫마을은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DGICO KT의 AI서빙로봇이 무대에 올라와 참여자들에게 개막 테이프 커팅을 위한 가위와 장갑을 배달하는 특색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AI서빙로봇은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을 갖춘 로봇이다. ⓒ제주의소리

이날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DGICO KT의 AI서빙로봇이 무대에 올라와 참여자들에게 개막 테이프 커팅을 위한 가위와 장갑을 배달하는 특색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AI서빙로봇은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을 갖춘 로봇이다. ⓒ제주의소리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위해 장갑과 가위를 배달하고 있는 DGICO KT의 AI서빙로봇. ⓒ제주의소리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위해 장갑과 가위를 배달하고 있는 DGICO KT의 AI서빙로봇. ⓒ제주의소리


김경학 의장은 “여러 가지 기술 진보와 더불어 농업 분야도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제주 농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저 역시 현장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주는 농업 환경을 보기 위해 관광을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농촌을 잘 지켜내는 것이 제주 관광의 미래이자 제주도의 미래다. 식품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구체적으로 식품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DGICO KT의 AI서빙로봇이 무대에 올라와 참여자들에게 장갑과 가위를 제공하는 특색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AI서빙로봇은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을 갖춘 로봇이다. 

테이프 커팅을 마친 참여자들은 도내외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전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품을 직접 맛보며 대표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 순람 마지막에는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깜찍한 플래시몹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져 웃음을 짓게했다.

더불어 오 지사는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나 제주에서 생산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에 마련된 '푸드테크관'에서 제주향토기업 (주)제우스의 소개를 듣고 있는 내빈들. ⓒ제주의소리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에 마련된 '푸드테크관'에서 제주향토기업 (주)제우스의 소개를 듣고 있는 내빈들. ⓒ제주의소리



이날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제주국제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깜찍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펼쳐진 플래시몹 축하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과 흥겨움을 선사헸다.  ⓒ제주의소리

이날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제주국제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깜찍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펼쳐진 플래시몹 축하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과 흥겨움을 선사헸다.  ⓒ제주의소리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23일까지 ‘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약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제주의소리와 제주CBS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해 개최된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렸다. 부제인 ‘푸파페 제주’는 푸드테크(food tech), 파밍플러스(Farming⁺), 제주페어(JEJU Fair)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졌다. 

박람회는 국내외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등 총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수출상담회 및 유통상담회,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 경품 이벤트, 부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농촌융복합산업은 1차와 2차, 3차 산업이 융복합된 산업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범위를 넓혀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산업이다.


 참여자들은 도내외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전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품을 직접 맛보며 대표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제주의소리

참여자들은 도내외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전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품을 직접 맛보며 대표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제주의소리



전시장을 순람하고 있는 내빈들. ⓒ제주의소리

전시장을 순람하고 있는 내빈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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